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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테크엠, 中에 첫 생산법인 설립
한화기계 총 90억원 전액출자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테크엠이 중국 현지에 첫 생산법인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테크엠은 전날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서 공작기계 및 파워트레인을 생산ㆍ판매하는 한화기계(쑤저우)유한공사 설립식<사진>을 했다. 한화테크엠이 총 90억원의 투자금을 전액 출자했다.

한화테크엠은 지난 2003년부터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공작기계, 자동차 변속기, 엔진 조립 라인 등을 수주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변속기 및 공작기계에 대한 중국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엠은 향후 장자강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기술 지원 강화, 영업 판매망 확대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인 설립으로 현지 생산이 가능해져 가격경쟁력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화기계(쑤저우)유한공사 설립식에는 김연철 한화테크엠 대표이사, 금춘수 한화차이나 사장, 한상흠 닝보케미칼 상무, 장웨이 장자강시 상무위원 겸 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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