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아자동차, KLPGA 후원 연장 “자동차와 골프 접목, 즐거운 경험”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6년 3월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KLPGA는 20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서 ‘기아자동차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4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KLPGA 공식 지정 자동차로 함께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 2011년부터 KLPGA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 인연을 맺어 온 기아자동차는 올해도 KLPGA 정규투어에서 홀인원 이벤트와 갤러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기아자동차의 K9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고, 대회에 따라 갤러리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모닝 차량을 증정하는 등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KLPGA를 5년 연속 후원하고 ‘한국여자오픈’을 주최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골프마케팅을 펼치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활용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자동차와 골프가 접목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2011년부터 함께해 온 기아자동차의 공식 후원이 2015 시즌 KLPGA 투어까지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골프팬들에게는 기아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KLPGA 투어는 더욱 풍성해지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힘입어 얼마 남지 않은 시즌 국내 개막전부터 시작해 마지막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에는 지난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0ㆍ하이트진로)와 2009년 K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이자 개인통산 2승의 안신애(24)가 참석했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