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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어린이 건축학도 꿈 “지원합니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건설사가 건축학도가 꿈인 아이들에게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건축 교육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화건설 봉사단과 함께 한양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나무 블럭을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건축가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후 한화건설은 지속적인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매월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하고 사업비를 기부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건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원하고, 서울시 꿈나무마을은 한화건설, 한양대와 함께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한화건설 김영수 전무(사진 앞에서 두번째줄 중앙)와 한양대 건축학부장 서현 교수(“오른쪽),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강효봉 원장(“ 왼쪽)이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꿈나무 마을 어린이들을 비롯한 한화건설-한양대 연합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3개년에 걸쳐 매월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축모형 만들기, 서울 시내 대표 건축물 및 한화건설 건설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가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향후 다른 대학 건축학과와도 협업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수 한화건설 전무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함께 건설업에 맞는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전공 대학생과 건축분야 현직 임직원의 다양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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