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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더비, 존 레논이 남긴 그림 · 산문 · 시 100점 경매에 부친다
[헤럴드경제= 이영란 선임기자] 비틀스의 멤버 존 레논(1940~80)이 남긴 그림과 산문, 시가 경매에 부쳐진다.

세계적인 미술품경매사인 소더비는 “존 레논이 생전에 남긴 작품 100여점을 오는 6월4일 뉴욕 소더비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논의 작품 경매는 그간 몇차례 있었으나, 100점에 이르는 규모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매 리스트에는 레논이 셜록홈즈 스타일로 쓴 단편소설 ‘더 싱귤라지 익스피어리언스 오브 미스 앤 더필드’와 시(詩) ‘팻 벗지’의 육필원고가 포함됐다. 추정가는 각각 500~7만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위탁 작품은 레논이 집필한 ‘인 히즈 오운 라이트’의 발행인인 톰 마쉴러가 소장해온 것이다. 마쉴러는 “존 레논의 창조성에 다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소더비 측은 경매에 앞서 런던과 뉴욕에서 프리뷰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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