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비야레알과 빌바오가 서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를 두고 벌어지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소속 두 팀은 18일 새벽 6시(한국시각) 비야레알의 홈 구장인 엘 마드리갈에서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빌바오는 아직 승점 7점 차로 앞서 있지만, 바짝 추격하고 있는 비야레알 역시 만만치 않아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빌바오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 승점은 단숨에 4점 차이로 좁혀진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비야레알의 피나가 선취골을 얻어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8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으로 득점 기회를 허공에 날려보낸 빌바오는 후반 37분 아두리츠가 극적 만회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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