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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신한금융투자 "AJ렌터카, 성장 스토리 유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 AJ렌터카에 대해 투지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AJ렌터가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견조한 렌탈 수익, 이자 비용 감소, 자회사 AJ셀카(구 AJ카리안) 예상 매출액 595억원(전년대비 +246%)의 성장성을 감안해 273억원에서 28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17억원(전년대비 +41.1%), 영업이익은 115억원(전년대비 +114.6%)을 기록했다. 중고차 매각액 증가로 컨센서스(99억원)를 상회하는 영업이익(11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9%p 상승한 8.7%를 기록했다. 2009년 금융위기 여파로 렌터카 계약 연장 신청이 증가해 2012년 4분기에는 중고차 매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어 이 연구원은 “보유 차량의 가동률(83.0%의 지속), 평균 신차 가격 인상률(전년대비 +5.0%)을 고려한 렌트료 가정 시 2014년 1분기 매출액은 1393억원(전년대비 +27.6%), 영업이익은 140억원(전년대비 +31.6%)이 예상된다. 렌탈수익은 929억원(전년대비 +26.1%), 중고차 매출액은 360억원(전년대비 +20.7%)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6월에 사업을 시작한 자회사 AJ셀카의 중고차 매매대수가 올해 1월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1월 판매대수는 한파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500대를 밑돌았지만 2월과 3월 평균 판매대수는 600대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4년 연간 중고차 매매대수(월 평균 600대 매매 가정)는 7000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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