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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BC카드 사장에 서준희씨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신임 BC카드 사장에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내정됐다.

BC카드는 17일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서준희씨를 추천키로 결정하고, 25일 예정된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에서 다년간 역량을 쌓아왔다. 1999년부터 2년간 삼성증권 이사를 지낸 뒤, 2003~2005년에는 삼성생명 전무로 재직했다. 이후 2005년부터 4년간 삼성증권 전무ㆍ부사장을 역임했고, 에스원 사장을 거쳐 2012년부턴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지내고 있다.

BC카드 측은 “수년에 걸쳐 생성된 금융분야의 전문 역량과 국내 유수의 기업 CEO(최고경영자)로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카드업계 시장에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완벽한 고객정보 보안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서 내정자는 오는 25일 BC카드 주총을 통해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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