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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 전공 대학생을 위한 2014 GDF 대학무용제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와 서울문화재단(대표 조선희)은 창작 무용작품 발굴과 신진 무용수들의 무용제 참여 기회의 확대, 대학무용수의 역량 계발 등을 위해 2014 GDF 대학무용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GDF 대학무용제는 강동아트센터의 대표적 연례 무용축제인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GDF) 기간에 열리는 축제 속의 축제다. 대학무용수들이 펼치는 춤의 향연이기에 젊고, 신선하며, 역동적이다.

GDF 대학무용제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작품 제작비가 지원되며,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기간에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 1작품은 GDF 그랑프리작으로 선정돼 작품 제작비 4000만원의 지원과 함께 오는 11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14 GDF 대학무용제는 작년에 비해 한층 보완돼 무용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자유참가 부문’이 신설됐다. 국내 대학별 무용학과가 참가하는 ‘대학경연 부문’과 전공이나 학교 구분이 없는 ‘자유참가 부문’에서 각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작품제작비는 총 1억원이 지원된다.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장은 “자유참가 부문의 도입은 무용전공 대학생들이 자유로운 팀 구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학생 특유의 재기넘치는 시도가 기대된다”며 “2014 GDF 대학무용제는 대학생들의 잠재되고 응축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무용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 과정에 재학 중인 무용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4월 7일 오후 6시까지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02-440-0528)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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