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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공단, 탄소포인트제로 美 환경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한국환경공단은 미국의 환경컨설팅 연구기관인 EBI사가 주관하는 ‘2013 EBI 비즈니스 성과 어워드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ㆍ에너지 효율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우수 프로젝, 2012년 사회공헌 부문의 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EBI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업 전반과 기후변화 대응ㆍ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및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비즈니스 모델 혁신ㆍ에너지 효율 부문’은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부문에서 새로운 환경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나타낸 기업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환경공단은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약 70만 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저감하고, 2000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것을 인정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업시설 등 비산업 부문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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