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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 민족’ 배달 앱 최초 1000만 다운로드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 업계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달의 민족’은 작년 한 해에만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해왔다.

현재 이 앱에 등록된 배달업체는 총 13만여개로 매일 150개 가량의 업소가 추가되고 있다. 또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한 배달 주문은 하루 평균 10만 건에 달한다. 하루에 약 4000개의 업소 리뷰가 올라오고 있으며 누적된 리뷰 수는 220만개에 이른다.

우아한형제들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천만할인 이벤트’를 연다. 오는 31일까지 배달의민족 앱 또는 PC 웹 ‘배민닷컴’에서 매일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에는 ‘1000원’ 할인 쿠폰과 ‘1만원’ 할인 쿠폰이 무작위로 지급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1000만 다운로드라는 수치는 국내 배달문화가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스마트폰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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