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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탈모“생활 습관만 바꿔도 모발이식 없이 탈모극복”

무작정 수술은 금물, 증세와 부위에 따라 “조기 치료가 중요해”

얼마 전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2년 기준 탈모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25만 명을 넘었으며 탈모인구 1000만시대인 요즘 대중적인 질환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20대나 임신ㆍ출산 후 탈모를 겪게 된 젊은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어, 이제는 더 이상 탈모질환이  남성만의 문제만도, 나이든 중년만의 문제도 아닌 것이다. 탈모를 겪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도 각각 26%와 24%로 알려져 있어 탈모 여성도 결코 적지 않음이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0대 후반~50대 초반 이후 폐경기여성 가운데 두피가 보일 정도로 진행된 탈모 환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다. 이밖에 갑상선이상 및 빈혈 등 전신질환도 탈모의 직·간접요인이 될 수 있다.

여성탈모의 한 유형으로 임신 기간 일시적인 탈모 증세를 경험하는 경우가 나타 날수도 있는데 이 경우엔 주로 임신말기 및 출산 후에 흔하다. 이는 대부분 ‘휴지기 탈모’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크게 염려의 대상은 아닐 듯 싶다.

또한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증 환자도 두드러지게 많아지고, 특히 전문직 여성 가운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갱년기 여성의 탈모의 특징은  M자형 O자형 M+O자형 등으로 남성 탈모와는 달리 대부분 가르마 부위나 정수리에서 시작하며 점차 둥그렇게 번지는 형태를 띠고 있으며 개인에 따라지루성피부염, 여드름, 생리불순 등이 동반 될 수도.. 철분 결핍, 다낭성 난소증후군까지 함께 함께 나타나기도 하므로 치료 전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하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해서 청결유지가 바람직하며,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과중한 음주나 흡연도 삼가야 하며,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고른 영양섭취 그리고 충분한 수면 등 규칙적인 식·생활습관만 바꿔도 탈모를 예방 할 수 있다.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과음은 되도록 피하고, 특히 필름이 끊어질 정도의 잦은 폭음은 금물이다. 또한 스트레스의 최소화 및 해소를 위한 내공 쌓기의 일환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취미 생활의 개발이 유익하며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 되었다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탈모치료는 탈모 부위별, 개인의 증세에 따라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낭주위주사, 손상된 두피의 재생을 위한 스케일링, 그리고 두피의 혈액순환 촉진 및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조혈모세포(PRP) 등이며 마지막으로 모발 이식을 고려해 보는 방법도 있다.

    
원내 모발의학 연구소 직접 운영하는 “난치성 탈모질환 치료 병원”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원내 모발 연구소를 직접 운영하며 두피, 모낭, 모발의 생리학적 구조, 모발주기 등과 난치성 탈모 질환을 연구하며 이에 따른 줄기세포배양기술을 통해 최신의 학술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난치성 탈모질환치료 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완치에 필요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모리치 모발 연구소에서 첫 번째 연구결과로 직접 모발줄기세포를 배양하여 분리한 모낭을 시험관에서 배양하여 모낭의 모근초 주위로부터 세포들이 분리되어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연구 결과로는 모발은 인체 조직 중 조직 배양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조직 중 하나인데 모발을 하나씩 분리하여 배지에서 배양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 물질들을 첨가, 배양함으로써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 선택 및 모발 성장주기 변화 등의 연구를 가져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동 대학 탈모 클리닉 전임 교수 외 naver hidoc 탈모상담 전문의사인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선 수술에 앞서 의학적인 치료부터 권하는 의사로 탈모인 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조급한 마음에 좀 더 빠른 탈모 탈출을 위해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게 되지만 탈모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 인데 반해 수술은 치료적 개념이 아닌 만큼 근본적인 완치를 위해선 조기 치료가 중요함을 거듭 당부했다.

“조기치료’시 “모발이식 수술 없이도 탈모 극복 가능해”

오 원장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개원 후 13년 동안 모발이식 3500 케이스 이상의 수술 경험과, 난치성질환치료 약 3300 케이스 중 2500건은 모발이식 수술 없이 체계적인 치료만으로 완치시킨” 임상경험들이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근거라며, 탈모의 근본적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모리치 피부과는 국내에 몇 안 되는 난치성 탈모질환 치료관련 전문병원으로 탈모인 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제주, 부산은 물론 전남 해남 땅 끝 마을 등 전국각지 탈모 환자들은 완치의 희망으로 찾아오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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