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 후배 페이스북 글’이라는 제목으로 캡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김원중 후배라는 글쓴이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카톡(카카오톡)이 몇 백통 찍혀있어서 보니 다 김연아 남친에 물어보는 이야기”라며 “김연아랑 사귀는 거 오래됐고, 빙상쪽 사람들은 어느정도 다 아는 이야기인데…”라고 했다.
그는 “어릴때부터 원중이형이랑 운동도 했고 같이 합숙훈련도 했었는데 중고딩때는 프리챌 팬클럽도 있어서 합숙 때 찾아와 선물도 주고 했다”고 과거 그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보면 더 잘생겼는데 어렸을때는 진짜 연예인 급이었다. 아무튼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다 잘해서 적이 없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들을 보면 지금 어느 정도 탑배우다.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라고 두사람을 응원했다.
또한 그는 “김원중 선수 보고싶으면 이번주에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플레이오프전이 있으니 가보세요. 모르지 나도 거기 있을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실제로 김원중의 소속팀 대명 상무는 오는 8일 저녁 7시 목동빙상장에서 열리는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의 아시아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한편 김연아 김원중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선남선녀 잘 어울린다” “김연아 열애 인정 오래오래 사귀길” “김원중-김연아,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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