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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이 뛴다’ 조동혁 “비켜줄 방법을 모를 뿐”
배우 조동혁이 구급차에게 양보를 해주지 않는 차량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월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혜빈, 조동혁, 최우식, 박기웅, 개그맨 장동혁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동혁은 ‘현장에서 차들이 잘 안 비켜주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다들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조동혁은 “사이렌이 울리면 비켜줘야할 마음이 있는 분들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당황해하는 것 같다”며 “그래서 이번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사건 발생 후 출동까지의 골든타임 5분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소방차 길터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의식 개선까지도 노릴 계획이다.

이어 조동혁은 “현장에서 길을 안 터주면 화가 나는데 소방대원들은 오히려 침착하다”고 밝혔다. 그는 “양보해달라는 말을 잘못했다가는 민원이 들어오기 때문이라는 소리를 듣고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심장이 뛴다’는 배우 박기웅, 전혜빈, 조동혁, 최우식, 이원종, 개그맨 장동혁 여섯명의 대원들이 직접 소방관이 돼 시민들을 구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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