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마침내 아이스하키 김원중 선수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6일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현중의 교제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과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처음 목격된 건 지난해 8월이었다. 이어 9월 6일과 12월 19일 서로의 생일을 챙기고,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1984년생인 김원중은 고려대학교 졸업 후 안양 한라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자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다.
‘김연아 열애 인정’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대박소식이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은 좋겠네”, “김연아 열애 인정 나도 아이스하키를 배워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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