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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지 못한 좌식생활의 습관이 좌골신경통 불러온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많은 현대인들은 오랜시간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다. 오랜시간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는 척추질환이라고 하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기 쉽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는 경우 좌골신경통의 발병도 무시할 수 없다.

23세 직장인인 조모씨는 하루에 8시간을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을하며 습관적으로 오른쪽다리를 의자위에 양반다리를 취한 상태에서 일을한다. 올해 초부터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림증상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잘못된 습관과 자세로 인해 좌골신경통이 발생하였다는 진단을 받았다.

좌골신경통은 습관적으로 취하는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분포되어 있는 신경인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잡아당기는듯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면 인터넷으로 검색해 자가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가진단은 병을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좌골신경통의 경우에는 비슷한 통증을 가져오더라도 각각 다른 원인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남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세진정형외과의원 정상훈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에는 움직임이 적고 한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이런 습관이나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좌골신경에 유착이 생기거나 근육경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1시간을 앉아 있었다면 5~10분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좌골신경통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시행하는것이 좌골신경통을 미연에 예방하는 방법이다. 또한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것이 통증을 없애는 지름길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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