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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경북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아이파크’ 분양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285번지 일원에 있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B4-1블록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3월중 공급한다.

이는 대구ㆍ경북지역 분양흥행의 ‘여세’를 잇겠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전략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대구 월배2차 아이파크’는 계약 시작 10여일 만에 100% 완판됐다. 11월말 공급한 ‘울산 약사 아이파크’ 도 계약 100%를 앞두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아이파크’가 들어설 경북도청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자리한다. 도청 신청사가 올 10월 준공예정이다. 이에 맞춰 공동주택 등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 ∼지상 1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 489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주가 예정된 도청,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 등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거주수요를 파악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또 계약시엔 입주고객의 선택에 따라 침실을 4개까지 마련할 수 있게 했다. 또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가 적용됐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 확보에도 유리하단 평가다.


입지도 양호하다. 이 단지가 자리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B4-1블록은 도청과 경찰청에 인접하고 도심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신도시 내 중심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신도시와 주변 지역을 잇는 도로망의 추가 개통도 예정돼 있어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충북 단양 도담에서 출발해 영주-안동-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서울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 의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옥동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3월중 개관한다. (054)855-0055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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