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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알메리아에 융단폭격…4대 1 대승
[헤럴드생생뉴스] 바르셀로나가 알메리아에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3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는 알메리아와의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시, 카를레스 푸욜, 사비 에르난데스의 골로 4대 1로 대승했다.

지난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무너지면서 선두에서 내려왔던 바르셀로나는 알메리아를 제물로 승리를 다시 따내며 1위 추격에 나섰다.

바르셀로나의 첫 골은 전반 9분에 나왔다.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혀 나온 볼을 다시 산체스가 쇄도해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메시도 침묵을 지킬 선수가 아니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골 감각을 담은 메시의 왼발은 이날에도 전반 24분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에서 잡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왼발로 감아차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3분 뒤 앙헬 트루히요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알메리아의 득점은 그것 뿐이었다.

후반 37분 푸욜이 가볍게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3대 1로 벌린 바르셀로나는 종료 직전 사비가 대미를 장식하는 골을 성공시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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