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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카라를 통해 처리된 음식물쓰레기 결과물 퇴비 · 비료 · 연료까지 가능

스마트카라가 골칫덩어리 음식물쓰레기를 고부가가치의 자원으로 다시 정의하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가정, 식당 등에서 배출되는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원에서 바로 완전 건조된 가루형태로 처리해준다. 배출원에서 바로 처리하기 때문에 이물질 문제나, 수거 운반과정의 부패변질 문제, 음폐수 발생 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품질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기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음식물처리기중에서는 유일하게 K마크와 환경표지인증을 모두를 획득한 스마트카라의 처리결과물의 수분제거율은 99.2%, 함수율 3.9%로 거의 완전 건조에 가깝다. 한국기계연구원의 고형연료 성분분석에 따르면 이 결과물을 연소시킬 경우 무려 4,000Kcal가량의 저위발열량을 발생시켜 현재 고형연료(SRF)의 최저기준인 3,500Kcal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A&L연구소의 결과물 퇴비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미네랄이 풍부한 퇴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한 원두커피찌꺼기의 경우 탈취제, 비료 등 상당히 활용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수분 때문에 쉽게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스마트카라를 활용하면 이런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해준다. 완전 건조된 양질의 커피찌꺼기를 만들 수 있다.

골칫덩어리로만 여겨졌던 음식물쓰레기를 고부가가치의 자원으로 다시 정의하고 있는 스마트카라는 창조경제의 완소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에 대한 반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북미 수출파트너인 FCS는 스마트카라의 리싸이클링 컨셉에 기반하여 "FOOD CYCLER by SmartCARA"라는 닉네임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 전역에서 스마트카라를 가지고 프레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카라의 최호식 대표는 " 앞으로 스마트카라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기존 인식, 처리방식 등 많은 것이 바뀌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올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 스마트카라가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1등 음식물처리기가 세계 1등 음식물처리기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젖은 음식물을 완전히 건조된 가루형태로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스마트카라는 소음과 냄새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건조상태를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통해 건조가 완료되면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으로 양에 따라 처리시간이 자동으로 조절되어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줄여줌으로써 월 전기료가 누진세를 적용해도 3,000원 내외로 경제적이다.

소비자들의 음식물 처리기에 수요도가 높아진 만큼 현대엠코에서 지은 상봉동 주상복합아파트 이노시티 약 500세대에 납품되었으며 두산건설 안산 현장의 약 600여 세대 수주와 함께 이수건설 물량까지 약 2000세대가 수주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가정용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에 없는 제품 라인인 10~20리터 중대용량 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카페, 소형식당, 어린이집, 편의점 등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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