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피겨여왕’ 김연아(24)의 ‘깡총깡총 동영상’이 화제다. 바로 2014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이상화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등과 손을 맞잡고 깡총깡총 춤추듯 뛰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한국시간) 새벽 1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김연아는 한국대표팀과 함께 폐막식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절친한 이상화 등과 함께 올림픽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손에 손을 맞잡고 러시아 댄서들과 함께 흥겨운 듯 깡총깡총 뛰며 축제를 즐겼다. 김연아가 흥에 겨워 즐기는 모습을 조해리는 캠코더에 담기도 했다.


김연아는 선수생활 마지막 무대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전세계 언론과 팬들이 격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런 김연아에게 바치는 헌정시를 게재해 전세계인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연아는 25일 오후 4시 전세기 편으로 한국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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