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는 22일(한국시각) 새벽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며 소치올림픽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러시아는 전날 편파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피겨 금메달을 목에 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함께 안현수를 국민 영웅으로 떠받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 역시 그의 활약에 귀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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