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인형제작사 ‘메텔’은 바비 인형 출시 55주년을 맞아 장난감 박람회에서 직장여성 바비 인형을 공개했다.
직장여성 바비는 분홍색 원피스 정장에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태블릿PC에 스마트폰까지 갖춘 모습으로 요즘 세대 직장여성을 표현했다.
특히 직장여성 바비는 금발의 백인부터 흑인까지 다양한 인종이 하나의 세트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다채로운 바비 인형이 출시됐으나 현실과는 괴리감 있는 콘셉트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직장여성 바비는 일하는 여성을 모델로 현대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장여성 바비 등장에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 바비인형도 시대에 맞게 진화하는구나”, “직장여성 바비 등장, 바비인형에 다양한 인종이 등장했다니 놀랍다”, “직장여성 바비 등장, 바비인형의 역사가 내 나이보다 많다니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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