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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P빌링턴, 반기 이익 81억달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호주 광산업체 BHP빌링턴의 지난해 하반기 순이익이 81억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BHP빌링턴은 원자재 가격의 부진 속에서도 비용을 절감해 작년 하반기 순이익이 1년전과 비교해 83% 증가했다. 최고경영자 앤드류 매켄지는 “순 차입금이 250억달러 미만으로 내려갈 수있다”며 6개월 안에 자사주매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매켄지는 올해 세계 경제를 낙관하고 원자재 수요 회복을 예상했다. BHP빌링턴은 비용면에서 49억달러를 줄였고,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55억달러 비용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매켄지는 “1년 6개월 전부터 현재의 인프라로 더 낮은 단위 비용을 들여 더 많이 생산하는 노력을 해왔는데, 이런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있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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