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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신청 받아요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작품 감상을 도와주는 서울시립술관(관장 김홍희)의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이 2014년 상반기 교육 신청을 받는다.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개최되는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미술감상 및 체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무료감상교실’과 신청기관의 예산으로 이루어지는 ‘매칭감상교실’ 두가지로 운영된다.

무료감상교실은 기존의 성인감상교실, 청소년감상교실, 어린이·청소년 감상 및 체험교실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직장 감상교실’ 및 ‘학교 감상 및 체험교실’로 명칭을 변경 운영한다. ‘무료감상교실’은 서울소재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중·소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일시, 강좌일시, 참여 인원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직장감상교실은 70명 이상, 학교감상교실은 수강인원 100명이상일때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경우엔 강사와 지원기관을 매칭하는 ‘매칭감상교실’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매칭감상교실은 지원기관의 예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영리기업, 서울시 외 소재 기관 및 단체도 신청 가능하며 운영횟수, 수강 인원, 강좌일시가 자유롭다.

또한 2014년에는 ‘자치구 협력전시 감상교실’과 ‘문화소외시설 감상 및 체험교실’이 신설된다. ‘자치구 협력전시 감상교실’은 미술관소장품 자치구협력전시와 연계한 교육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장품을 직접 보여주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소외시설 감상 및 체험교실’은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보호시설을 중심으로 미술을 통한 사회적 지원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오는 24일(월)부터 3월 7일(금)까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의 교육 목록 중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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