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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입시시즌 돌입?’…입시 설명회 봇물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새학기를 앞두고, 대규모 입시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입시변화에 맞춰, 입시기관들이 예년보다 앞다퉈 설명회에 나섰다. 하지만 대부분 설명회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다수 대학에 대한 지원전략 강의가 이뤄져, 무턱대고 갔다가는 시간낭비만 하기 십상이다. 사전에 입시설명회의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설명회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메가스터디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기 지역 현대백화점 주요 지점에서 ‘2015 자연계 최상위권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5학년도 대입전형 변화, 의치대 선발인원 확대 등에 따른 올해 자연계열 대학 입시 판도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등 최상위권 대학 전형의 핵심 변화 내용 분석을 토대로 수시ㆍ정시 모집시기별 준비전략을 제시해준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의 수능 사이트 공부엔진은 ‘신학기 내신 및 수능 대비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준우 비상교육 이러닝 총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내신과 수능의 차이와 각각의 대비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구로동에 위치한 비상교육 본사 대강당에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대성은 전국 순회 ‘2015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3월 2일 부산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15 입시에 대비하기 위한 학습법과 전략을 설명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 입시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간의 혼전이 예상되고 있어 입시기관들의 설명회를 통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입시 제도가 복잡한 만큼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는 사전에 숙지하고 가야 내용에 대한 이해는 물론 원하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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