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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선방송료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종합유선방송사인 CJ헬로비젼 은평방송(대표 김기덕)과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유선방송 이용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와 은평방송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방송시청권을 제약받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셋탑박스 무료 설치 및 다양한 방송콘텐츠와 문화정보를 제공해 중증장애인들의 문화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많은 시간을 텔레비전과 함께 보낸다는 점을 착안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금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급 장애인세대(313세대)이며, 유료방송 이용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유료방송요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이 확정될 경우 종합유선방송사에서 장비 설치와 함께 방송을 송출하고, 세대당 지원금 13,200원은 은평구와 방송사가 50%씩 분담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선방송료 지원 혜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청 사회복지과(02-351-7305)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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