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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학교 매점서 에너지 음료 퇴출
- 강동구,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320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 실시예정
- 고카페인 음료를 비롯, 건강유해식품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에 힘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학교매점을 비롯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카페인 음료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카페인 과다섭취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면 및 성장에 장애를 일으켜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기호식품 중 고카페인 음료는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 우수판매업소등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또 어린이들의 주 시청 시간대인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텔레비전 방송 광고도 금지된다.

이와 관련 강동구는 15개 학교매점을 포함한 총 22개 대상 업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고카페인 음료를 비롯한 아이들의 건강에 유해한 식품이 판매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조사와, 어떤 음료가 고카페인 음료에 속하는지, 고카페인 음료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황조사 결과, 고카페인 음료를 취급하는 학교매점과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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