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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교과서 만들기에 공공기관 협업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사회ㆍ지리 교과서에 활용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하고 생생한 해양자료를 바탕으로 양질의 해양ㆍ지리 분야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해양ㆍ지리정보 관련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양ㆍ지리정보 분야 교과서 검인정을 위한 상호 정보 제공 ▷학습컨설팅 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저작권 협력 및 교육ㆍ연구 기자재 공동 이용 등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발행되는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는 5종, 사회 교과서는 4종이다. 지난해 국립해양조사원이 새로 만들어 배포한 ‘해양중심 대한민국 전도’는 이들 교과서에 수록돼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경철 국립해양조사원 원장은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창의적 인재 육성과 지식기반 사회의 원동력”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국민 교육의 기본이 되는 교과서의 품질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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