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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격시대’ 김현중, 임수향과 상해서 운명적 재회
‘감격시대’ 김현중이 5년 만에 임수향과 재회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신정태(김현중)가 데쿠치 가야(임수향)와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마모토(정진) 가야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파티에 초대된 황방파 수장 설두성(최일화)을 죽이려 했다. 이때 나타난 신정태는 야마모토의 칼을 막았다. 이에 결투를 벌이게 된 신정태는 칼에 베이면서도 끝까지 야마모토에게 맞서 결국 굴복시켰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야는 할복자살하려는 야마모토의 칼을 뺏어 가뒀다. 곧바로 설두성에게 가 거듭 허리를 굽히면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설두성은 “평생을 칼날 위에서 살았으니 이런 일은 먼지 같은 일이요. 저 아이(신정태)는 들어오는 칼날을 막았을 뿐이요”라며 가야 무리에게 포위된 신정태를 쳐다봤다.

소란이 마무리되고 신정태를 5년 만에 마주한 가야는 “오랜만이다, 신정태”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 후 파티를 이어가려는 가야를 막아선 신정태는 “아버지란 자 죽었어”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가야는 서늘한 표정으로 “그래서 만약 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나라면”이라고 물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신정태를 지나쳤다.

한편 신정태와 가야의 운명적인 재회와 함께 비극적인 미래를 암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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