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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박승희, 女 쇼트트랙 500m 우승 후보 1순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박승희(22ㆍ화성시청)가 500m 금메달의 우승후보로 꼽혔다.

미국의 한 매체는 13일(한국시간) 쇼트트랙 여자부 500m에서 박승희가 한국에 금메달을 안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이 매체는 “박승희가 한국이 역대 올림픽에서 단 한 번도 가져가지 못한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심석희와 김아랑도 함께 출전해 격돌한다”고 전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올림픽 500m에서 메달을 따낸 건 지난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전이경이 획득한 동메달이 유일하다.

박승희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시즌 상하이 월드컵에서도 2위에 올랐다.

한편 박승희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마리안 생젤라(캐나다)와 함께 준준결승 1조에 편성됐다. 김아랑은 3조, 심석희는 4조에 각각 속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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