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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퇴직연금펀드 있었네
‘템플턴 글로벌 40증권’
5년 수익률 38.6% 자랑


국내 주식형 펀드들의 부진 속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는 퇴직연금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한국에 첫 진출한 글로벌 운용사로, 모기업인 프랭클린템플턴그룹의 60여년 퇴직연금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퇴직연금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주로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의 퇴직연금펀드 상품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리스크를 낮추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템플턴 퇴직연금 글로벌 40증권(채권혼합형)’은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대표 펀드로 꼽힌다. 이 펀드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주요 선진국에 투자하고 있다.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전 세계 모든 주식을 투자처로 삼고 있어 다양한 투자처에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템플턴 퇴직연금 글로벌 40증권(채권혼합형)’은 지난 10일 현재 3년 수익률이 18%를 기록했고, 5년 수익률은 38.6%에 달하는 등 장단기 구간에서 모두 꾸준한 수익을 보였다. 운용자산 규모도 지난해 말 대비 48%가량 성장한 254억원에 달한다.

신민성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상무는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자금은 93%가 국내에 집중돼 있는 등 한국 시장에만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퇴직연금펀드도 글로벌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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