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기업에서 빅데이터 활용 급증, 전문가 양성 필요성 대두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내가 일상적으로 마트에서 구매하는 내역조차 마트의 경영에 대해 참고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쓰인다. 이렇게 누적된 정보는 큰 가치와 활용을 창출한다. 마트는 누적된 정보를 통해, 지역별, 기간별 소비패턴을 예측할 수 있고 이러한 예측을 통해 마트의 운영에 대해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 될 수 있다. 이를 바로 ‘빅데이터’라 칭한다.
‘빅데이터’란 데이터의 생성주기와 양, 그 형식과 내용이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로는 수집, 저장, 관리, 분석이 어려울 만큼 규모가 큰 데이터를 의미한다. ‘엄청난 속도로 생성된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를 지칭하던 ‘빅데이터’라는 용어는 이제 그 단계를 넘어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모든 행위는 물론, 연관된 산업과 공공영역의 활동까지를 포괄하는 용어가 되고 있다.
최근 방대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컴퓨팅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정형 데이터 및 비정형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솔루션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앞으로 빅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빅데이터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인재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에서 국비 무료 자바 개발자 과정을 개설하여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는 클라우드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을 통해 자바 기반의 웹/앱 개발과정을 통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실무 활용능력과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예방, 대응 가능한 개발기법을 학습하여 고급자바 개발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자바개발자로서의 역할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기업의 각 분야에 배치되어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현장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총 30명 정원에 1일 8교시 수업진행으로 총 840 시간동안 학습이 진행되는 이 과정은 교육비 전액 국비 무료이다.
교육대상자는 실업자, 미취업자, 방송통신대 재학생, 사이버대 재학생, 야간대학 재학생, 대학교의 최종학년 재학생이며 수강생에게는 매월 훈련장려금 및 교통비, 식대가 별도로 지급된다.
수강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홈페이지(www.iedu.or.kr)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