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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바네사 메이, “스키와 음악, 내 꿈이 이뤄졌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2014 소치올림픽에서 태국 대표로 스키선수로 출전하는 바네사 메이가 올림픽에 출전함으로써 자신의 꿈이 이뤄졌음을 밝혔다.

오메가 브랜드 엠버서더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린리스트 바네사 메이는 8일 오후 소치올림픽 파크의 오메가 파빌리온을 방문했다. 바네사 메이와 스테판우콰드 오메가 사장은 그의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의 목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메가 무대에 선 바네사 메이는“올림픽은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볼거리다. 이곳에 와 있다는 것은 내 꿈이 이루어졌다는 의미다”며 “가끔 내 자신을 꼬집어 이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곤 한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사진=오메가 제공

스테판 우콰드 오메가 사장은 “우리가 바네사를 오메가 엠버서더로 선택한 이유는 그녀가 오메가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매 올림픽 게임에 엠버서더를 초대하는데, 지금 이곳에는 뮤지션으로만 알려진 것이 아니라 이 올림픽에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엠버서더와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바네사 메이는 4살부터 바이올린 연주와 스키의 두 가지 취미를 지니고 있었다. 바네사 메이는 “뮤지션이 연주를 할 때 늘 시간에 맞춰야 하지는 않는다. 때로 느슨해 지는 것이 음악성을 주기도 한다. 이럴 때 이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며 “만약 우리가 시간에 쫓긴다면 우리 개인의 인생은 없을 것이다. 모든 경험은 매 시간과 일상, 모든 단계에서도 얻을 수 있고, 스키와 음악 그 반대 것들에서 얻는 모든 것들도 저에겐 학습할 수 있는 경험이다”고 강조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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