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공분양 아파트는 부천옥길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형이 617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74㎡형 43가구, 81㎡형 1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단계적 분양을 통해 633가구가 분양돼 인기를 끌었다.
LH관계자는 “부천옥길지구 첫 분양때 견본주택 방문객만 2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관심이 컸다”며 “최근 전세가 상승 등에 따른 전세난으로 주택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동호선택 순번 추첨에 의해 직접 동호수를 결정할 수 있다.분양가격은 3.3㎡당 756만~845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보다 저렴한 편이다.
부천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2만여㎡, 9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2차보금자리지구다. 서울항동지구, 광명시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구가 연접하고 있어 향후 서울서남부 거점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직선거리 3km 이내에 전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46호선이 가까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소사~원시 복선전철 복사역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구면적 30%의 높은 공원녹지율로 녹지, 공원이 많아 주거 쾌적도가 우수하고,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푸른수목원이 단지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친화적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정은 오는 11일〜12일 인터넷 청약접수, 13일 동호선택순번 추첨 및 순번발표, 17일〜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032-34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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