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예술과 교육을 통해 경복궁 서촌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지역 주민들이 포착한 서촌의 일상을 보여주는 전시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주민들은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200여명이 경복궁 서촌 곳곳을 누비며 글, 그림, 사진 등을 모아왔다.
이 중 청소년들의 작품은 우선 대림미술관 특별공간 ‘빈집’에서 전시 중이다. 이 전시는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이 인근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서촌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은 작품이 15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된다. 이 외에도 데이트(DA+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헌 책 나누기 이벤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동네 맞선’, 서촌에 거주하는 뮤지션과 함께하는 ‘서촌 뮤지션 콘서트’등이 함께 이뤄진다.
이같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예술지원 활동으로, 예술 창작의 대중화를 위한 문화나눔 활동이라고 대림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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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의동 데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풍문여고 학생들이 대림미술관 특별공간을 찾아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