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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용지 첫 공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동탄2신도시에 주상복합주택 740가구를 지을 수 있는 토지가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시범단지 C-15필지 4만1340㎡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땅에는 60~85㎡ 중형 주택 435가구와 85㎡ 초과 중대형 287가구 등 모두 740가구를 지을 수있다.

공급예정단가는 3.3㎡당 987만원으로 전체 1234억4124만원이다.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 납부는 3년 분할납부 방식이며, 2순위 접수에는 무이자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토지사용시기가 올 3월31일로 올해 이내 분양 사업이 가능하다. 2월18일에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신청, 개찰, 낙찰자 발표를 거쳐 3월4일부터 5일까지 계약 체결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2012년 8월부터 현재까지 18개 블록에서 민간아파트 1만6291가구가 분양됐으나 대부분 분양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땅은 입지가 뛰어난 시범단지내 위치한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여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금까지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분양은 모두 큰 성공을 거뒀다.

LH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고속도로, KTX 등 편리한 교통과 하천, 공원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 자족기능을 두루 갖춘 신개념의 대규모 신도시”이라며,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시범단지내에서 대규모 주택분양이 가능한 사실상 마지막 토지여서 건설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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