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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킬러본능’ 마티치 강한 인상…그는 누구?
[헤럴드생생뉴스] 지난달 첼시에 둥지 튼 이적생 네마냐 마티치 (세르비아ㆍ26)가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에서 강슛을 날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4일 새벽 5시(한국시각) 첼시는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전반 31분에 오른쪽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결승골로 첼시는 1-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첼시는 마티치하미레스, 루이스를 중원에 배치하며 맨시티를 압박해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가 최전방에 제코와 네그레도를, 좌우 측면에 실바와 나바스를 투입했지만 첼시의 전략에 소용이 없었던 것이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등번호 21번을 단 마티치는 후반 7분 맨시티 진영 중앙지점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30m 왼발 번개 같은 강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다. 첼시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다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 슛 한 방으로 이적생 마티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마티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꼽히는 야야 투레와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몸싸움에도 자신있게 이겨냈으며 미드필드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티치는 지난 1월 이적해 왔지만 이전에 이미 첼시에서 생활했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루이스의 영입으로 인해 눈물을 삼키며 포르투갈 벤피카로 떠나야 했고 절치부심 끝 올 겨울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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