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7개 감사동아리 활동 자료집 펴낸 경북지역 우수동아리를 시상했다.

도교육청은 감사관실이 지난해 7개의 연구ㆍ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각 팀별로 활동한 교육 법규 정리, 감사사례 발굴, 업무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조사 기법 등 주요 사례를 엮은 감사동아리 연구ㆍ학습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어 팀별 실적을 평가해 우수 동아리 3팀에 대해 시상했다.

도교육청은 감사동아리가 연구ㆍ학습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등 자체감사 품격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고 감사관실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동아리는 교무, 전산, 법규, 계약, 민원ㆍ범죄, 법인ㆍ사학, 물품ㆍ재산ㆍ급여 등 7개 팀이며,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열어 해당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감사 방안 및 새로운 감사 기법 등을 심도 있게 연구ㆍ학습해 왔다.

이어 직원 화합과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유적지 답사, 농촌 일손 돕기 등의 현장 체험활동도 실시했다.

감사관실 관계관은 “감사공무원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발적인 연구ㆍ학습 활동을 열심히 해야 품격 높은 감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는 감사공무원의 역량 개발과 감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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