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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사이버 미술관 전면개편···방문객 급증으로 인한 서비스 개선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관세청은 사이버미술관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사이버미술관을 전면 개편하여 올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용자 위주의 단순한 구조로 디자인을 개선하고,‘메일링 서비스 신청’메뉴를 신설해 매월 전시내용을 미리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홍보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만나고 싶은 작가’를 신청 받아 전시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교감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고객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종 전시공간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이버미술관은 지난 2011년 7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매월 주제를 바꿔 국내 미술가 200여 명의 6000여 작품을 소개해 온라인 전시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과 예술가를 이벤트성이 아닌 3년여 기간 동안 부단히 발굴함으로써, 홈페이지 이용고객에게 정책홍보뿐 아니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정서적 휴식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술과 관세를 연계한 ‘명화감상과 관세상식’, ‘이달의 미술퀴즈’ 등을 제공하여 일반 고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해 지난 해 월 평균 방문자 수가 6000여 명으로 개관 초(1000여 명)에 비해 약 6배 증가했으며, 만족도 또한 개관 첫해 88.3점에서 91.6점(’13년)으로 향상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mcustoms.cyberart.kr)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인들과 미술작품을 공유할 수도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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