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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제18회 계명교사상 공모 올바른 교사상 구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계명대학교가 ‘2014 계명교사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계명대는 이번 상이 대구ㆍ경북지역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육연구, 학생 및 진로 지도, 종교ㆍ사회봉사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우리 사회의 올바른 교사상을 구현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교원 사기와 의욕을 북돋우고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6년 ‘계명교사상’ 제정 이후 49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한다.

시상 분야는 ‘교육연구, 학생 및 진로지도, 종교ㆍ사회봉사 3개 분야로 각 분야별 1명을 각각 선정한다.

각 분야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자 재직학교에도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또 수상자가 계명대 교육대학원 진학 또는 재학 시 전면 장학금이 지급된다.

공모 자격 요건은 교육경력 5년 이상의 대구ㆍ경북 소재 중ㆍ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평교사로 재직학교 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고 다음달 28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교육연구 분야는 교과교육과 특별활동, 교육과정의 운영 개선을 위한 각종 교재와 프로그램 및 시청각 매체의 개발이나 새로운 교육방법 창안 및 적용 등을 통해 교육연구부문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가 대상이다.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는 교양함양과 인성교육을 위한 학생 상담 및 생활 지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학생 진로지도 등을 통한 전인교육에 크게 이바지한 자다.

종교ㆍ사회봉사는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 교육에 크게 이바지하고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와 학교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크게 봉사한 자를 각각 선정한다.

계명대는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계명교사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수상자 발표는 4월말에, 시상식은 5월 말에 각각 진행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육연구와 학생 지도 등을 위해 매진하시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다”며 “계명교사상을 통해 참다운 스승의 의미를 새기고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풍토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시행된 ‘17회 계명교사상’ 공모는 교육연구 분야/방순길(포항제철중학교) 교사,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김차식(대구상원고등학교) 교사, 종교/사회봉사 분야 공진춘(대구고등학교)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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