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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모바일로 입찰 과정 실시간 공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가 발주하는 공사ㆍ용역ㆍ물품 등 모든 계약 과정을 구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실시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기존 800만원 이상 수의 계약만 공개해왔다. 그러나 다음달 3일부터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계약의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결과, 계약체결 현황, 대가지급 현황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이를 위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해 계약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원도급사, 하도급사, 현장근로자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대가지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계약정보 공개로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계약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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