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허준축제’가 대한민국 우수 지역축제로 인정받았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ㆍ사진)는 ‘허준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지역축제’ 선정은 안전행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229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우수하고 건강한 농ㆍ특산품과 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허준축제’는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소통의 축을 마련하고, 우리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전파하는 관광산업으로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다.
허준축제는 허준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허준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허준축제를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문화축제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