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 참여한 54명의 청렴리더들은 다산연구소 김세종 연구실장과 김태희 기획실장의 해설을 들으며 ▷다산생가와 실학박물관 ▷수원 화성 ▷성호기념관 ▷반계유적지 ▷해남 녹우당 등을 돌아보며 청렴을 가슴에 새기고, 희망찬 2014년의 시작을 다짐했다.
송은식 자치행정팀장은 “이렇게 밖으로 나와 다산 정약용선생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둘러보니 기분 전환도 되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귀향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백성을 생각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 구민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간부가 솔선수범해 청렴하고 열린 마음으로 직원과 구민을 대하다 보면 일반 직원들도 같은 자세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렴 전문 연구기관인 다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절ㆍ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