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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청렴아카데미 실학기행 워크숍 실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6급 팀장 54명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실학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들의 실학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청렴한 목민관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기 위해 실학기행을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54명의 청렴리더들은 다산연구소 김세종 연구실장과 김태희 기획실장의 해설을 들으며 ▷다산생가와 실학박물관 ▷수원 화성 ▷성호기념관 ▷반계유적지 ▷해남 녹우당 등을 돌아보며 청렴을 가슴에 새기고, 희망찬 2014년의 시작을 다짐했다.

송은식 자치행정팀장은 “이렇게 밖으로 나와 다산 정약용선생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둘러보니 기분 전환도 되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귀향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백성을 생각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 구민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간부가 솔선수범해 청렴하고 열린 마음으로 직원과 구민을 대하다 보면 일반 직원들도 같은 자세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렴 전문 연구기관인 다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절ㆍ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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