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주요 대학 수능 정시 합격자 발표가 진행 중이다. 특히 14일부터 한국외대와 국민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됐다. 주요대학 커트라인이 작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안정 지원을 한 학생들도 합격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대입 수능 결과 발표 이후 정시지원에서 서울 시내 주요 대학 및 상위권 대학 경쟁률이 작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14년 대입은 하향지원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향지원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입 수능에 낙방한 학생들이 대거 재수학원으로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정시발표 이후 추가모집 여부도 남아있지만 현실적으로 추가모집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합격가능성이 높지 않은 추가모집을 무턱대고 기다리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2014년 대입 수능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2015학년도 수능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재수 준비를 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보통 고3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수험 계획을 3월부터 시행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입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지금부터 준비해 3월 첫 모의고사부터 어느 정도의 성적향상을 보여줘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인천독학재수학원인 중앙LNC학원 박정원 본부장은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에 따른 등급하락과 2015학년도 정시비중의 증가로 재수생들이 크게 늘었다” 고 말했다.
이어 “합격선이 부분적으로 큰 폭 상승하게 되면 2014년 수능에서 평소보다 적은 점수를 받은 중·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낙방 할 가능성이 크며,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반복 학습을 중점으로 자기 주도 학습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인천재수전문 중앙LNC학원(www.lnc0125.com)은 인강·독학관리 재수전문학원으로 인천에 연수, 부평과 부산, 창원, 마산에 동시 운영 중이며 2015학년도 수능대비 재수정규 1학기과정을 2월 3일 개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