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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걷고 싶은 우리 섬:통영의 섬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강제윤 시인이 여행 에세이 ‘걷고 싶은 우리 섬:통영의 섬들(호미)’을 출간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유인도 480여 개 중 300여 곳을 직접 걸으며 사진과 글로 섬사람들의 삶을 기록해왔다. 이 책은 570개에 이르는 경남 통영의 섬들 중에서 걷기 좋은 섬을 중심으로 21개 섬을 뽑아 소개하며 ‘섬 길 걷기’를 제안한다. 각 섬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정리한 글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과 삶과 풍경을 담은 사진도 볼거리다. 또한 섬 소개 말미에는 교통편과 숙박 등 여행정보가 담겨 있어 여행안내를 돕는다.


저자는 “통영은 우리나라에서 신안군에 이어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섬 왕국’이며, 빼어난 풍광만큼이나 걷기 좋은 트레일이 풍부하다”며 “섬의 길들은 부러 만들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이미 훌륭한 트레일이며, 아름다운 자연의 길인 동시에 마을과 집들과 사람과 유리되지 않은 인문의 길”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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