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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피털 원 컵] 선더랜드 맨유에 2대 1 승리 낚았다
[헤럴드생생뉴스] 기성용의 선더랜드가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대 1 승리를 낚아챘다.

선더랜드는 8일(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잉글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맨유를 상대로 ‘2013~14 캐피털 원 컵(리그컵)’ 준결승전 1차전 홈경기에 나섰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했고 지동원은 벤치를 지켰다.

원정에 나선 맨유는 전반 38분 야누자이가 선취골을 올렸지만 그 이전에 이미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사진=선더랜드 홈페이지 캡쳐

집요하게 공격하던 선더랜드는 전반 추가시간 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웨스 브라운이 왼발 패스했고 문전에서 바슬리가 긱스와 엉킨 가운데 슬라이딩하며 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전반 종료 후 긱스의 자책골로 인정됐다. 

급해진 맨유의 후반전 공격은 집요했다. 마침내 후반 7분 코너킥 상황, 비디치가 머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안심도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허용한 맨유는 결국 2대 1로 선더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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