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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가 출간됐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지난 1920년 첫 작품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시작으로 평생 동안 100여 권의 장편소설과 단편집 및 희곡을 썼다. 그의 작품은 100여 개의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40억 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보다 더 많은 기록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성경 둘 뿐이다. 1967년 여성 최초로 영국추리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1971년 영국 왕실로부터 데임(남자의 기사 작위에 해당) 작위를 받았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크리스티 본인이 직접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목록과 판매고 등을 고려해 10권을 선정, 총 77권인 크리스티의 전집과 비교해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엔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해 인기 캐릭터인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등장하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 ‘ABC 살인 사건’, ‘서재의 시체’ ‘살인을 예고합니다’ 등이 포함돼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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