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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문화재단, 2014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작가 모집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삼성문화재단은 2014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의 미술창작 활동경력을 보유한 작가로 입주작가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창작활동 지원금, 관리비를 지원한다. 자신의 작품으로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입주신청서를 2월3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한불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한국작가들에게 국제적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6년부터 2060년까지 장기 임대해 운영하는 15평 규모의 아뜰리에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사진=삼성문화재단 제공]

미술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생활ㆍ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 공간으로, 파리 퐁피두센터에 인접한 마레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조용신, 윤애영, 김영헌, 금중기, 박은국, 김진란, 한기창, 김소연, 나현, 한성필, 임선영, 홍정표, 최원준, 로와정, 전소정이 입주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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