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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추신수, MLB 대박 이적 10위”…1위는?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FA 대박'을 터뜨린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10대 대형 이적 뉴스에 뽑혔다.

미국 매체 랜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지금까지 오프시즌에서의 10대 대형 이적 뉴스를 선정하며 추신수를 10위에 올렸다.

랜트스포츠는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계약 내용에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를 데려옴으로써 긍정적으로 오프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2일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71억원)의 잭팟을 터뜨리며 텍사스로 팀을 옮겼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은 물론 외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1번 타자에 좌익수를 맡을 예정이다. 


랜트스포츠가 선정한 대형 이적 1위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게 된 마크 트럼가 꼽혔다. 또 텍사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거포 프린스 필더 또한 이번 오프시즌을 달군 이적으로 뽑혔다. 필더는 2012년 디트로이트와 사인한 계약서에 의해 앞으로 7년간 1억6800만 달러(약 1784억원)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7년 1억5300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보라스 사단’의 저코비 엘즈버리, 시애틀 매리너스와 10년간 2억4000만 달러에 계약한 로빈슨 카노 등이 메이저리그를 들썩이게 한 오프시즌 이적 사례에 꼽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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