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SLDR 430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사진>를 출시한다. 프로선수나 상급자 골퍼를 위해 출시된 이 제품은 430㏄의 작은 헤드 크기에 20ｇ의 무게추를 장착했다. 무게중심을 낮게, 앞쪽으로 옮기면서 백스핀을 최소화해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백스핀이 낮아진 상태에서 더 긴 비거리를 얻기 위해선 평소보다 높은 로프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SLDR 투어 프리퍼드 드라이버는 10도와 11도로 출시된다.
○…혼마골프는 1월부터 골프클럽 수리를 맡은 담당자의 이름을 클럽과 함께 발송하는 애프터서비스(AS) 실명제를 도입한다. 혼마골프는 한국 지점에 AS센터를 설립한 후 3년간 일본 야마가타현 사카타 공장 장인을 한 달에 2명씩 한국으로 파견해 AS를 실시해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다 명확한 제품의 품질보증을 위해 고객이 골프클럽을 맡기면 담당자가 수리한 뒤 본인의 서명이 들어간 ‘AS 완료증’을 클럽과 함께 보내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희영(26·하나금융·사진)이 미즈노와 골프용품 계약을 2년 연장했다. 2011년부터 미즈노 제품을 사용한 박희영은 2014시즌에는 미즈노 JPX825포지드 아이언과 미즈노 캐디백을 사용한다. 2013년 매뉴라이프파이낸셜클래식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박희영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내년 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3년 상금왕 강성훈(26·신한금융)이 최경주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성훈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지역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최경주 이사장의 나눔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이어가는 어린이들의 장학금과 프로골퍼를 꿈꾸는 꿈나무 육성에 사용된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이 자선기금 3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1년 동안 고객의 그린피에서 1인당 1000원씩 적립한 금액에 바다코스 1일 전체 매출액, 캐디와 임직원의 성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금을 보탠 것이다. 스카이72골프장은 2005년부터 매년 이 같은 방식으로 성금을 모아 올해까지 66억1000만원을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