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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2년 8억엔 소프트뱅크행 임박”<스포츠닛폰>
[헤럴드 생생뉴스]이대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행이 임박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5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를 비롯해 제이슨 스탠드리지, 브라이언 울프, 데니스 사파테 등 4명의 외국인선수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 보도했다. 오릭스 버팔로스를 떠난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고민했지만 소프트뱅크행이 유력해졌다고 OSEN이 전했다.

이 매체는 소프트뱅크가 외국인 선수 영입에 모두 16억엔을 썼으며, 그중 이대호에게 그 절반인 8억엔을 주는 것으로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또 ‘이대호가 소프크뱅크에서도 등번호 10번을 단다’며 ‘올해 타율 3할3리 24홈런 91타점으로 안정된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일본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를 선호한 소프트뱅크에 이대호는 최적의 4번타자 후보였다.

이대호와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을 선수들도 모두 일본 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자들이다. 6년 만에 소프트뱅크로 돌아온 한신 타이거스 출신 스탠드리지와 니혼햄 파이터스 출신 울프는 선발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검증된 투수이고, 사파테도 히로시마 카프와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마무리로 활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스포츠닛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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